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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역] 다니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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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Q&A

선생님 이제 다 끝나가네요.

답변완료강**2020.11.28 ㅣ 255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느 덧 시간이 흘러 편입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몇일뒤면 벌써 12월 이라는게 잘 실감이 안나요. 그동안 선생님께 너무나도(ineffable) 많은 것들을 받아왔어서, 잠시 시간내어 감사인사드리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7월이었네요. 선생님께서 바로 알아봐주셔서 가슴에 불이 지펴졌습니다. 누가 열심히 안하겠냐만은 그날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해오고 있어요. 독해의 신이라 인정하고 존경하는 선생님께 배웠으니 당연히 점수도 내야할지언데 살면서 읽어온 택스트량이 부족해서인지 점수가 쉽게 팍팍 나와주진 않는거 같더라구요. 저자신을 위해서도 가야하지만 선생님께도 더 좋은 제자로 남고싶은 마음도 커서 매일매일 더욱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변명일 수 있지만 제가 매일 직장을 다녀야하다보니 또 아직 학교도 졸업한게 아니라서,학원에서 기출을 풀고 포인트만 집는 강의를 들으면 기출을 스스로 파고드는 시간이 안나 죄송하게도 최근 얼굴을 잘 못비췄습니다. 외대 기출을 선생님께 배운 빨간펜, 파란펜, 형광펜으로 무장하여 약 10년치를 대략 5번정도씩 이잡듯이 푼 거 같아요. 저를 힘들게 했던 한양대도 최근 5개년은 5번정도씩 머리를 쥐어뜯어가며 풀었어요. 이제 남은 기간은 기본서 마지막으로 틈틈히 마지막으로 봐가며 외대 추가적으로 5개년치정도 더풀면서 상위권대학위주로 기출을 주 1-2회 풀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강조하시는 단어는 직장에서도 틈틈히 몰래 단어를 볼정도로 열심히 봐서 5.0은 다외웠고 약 가장열심히 봤던 4.0은 10-20회독이 무색할만큼 지독하개 외웠습니다. 그리고 파이널은 요새 외우고 있고 2.0 3.0은 최종적으로 암기예정입니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더 중요한 시기인만큼 끝까지 열심히하고 그리고 잘해서 무시무시한 편입시험이지만 좋은결과내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과분할정도로 격려 많이해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항상 모든일이 잘되시고 건강하시기만을 바라겠습니다.
[답변완료] 2020.11.28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과분한 말들이네요.

 

현장에서 지켜보니

 

의지와 열정 그리고 간절함이 비춰지는 모습이 정말 멋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들이 꼭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따뜻한 방향으로 가기를 응원합니다.

 

무한 긍정에너지로 충만해서 나머지 기간 알차게 보내기 바랍니다.

 

꾸준히, 묵묵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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