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OO2024-07-11BEST

돌이켜보면 편입 때 했던 공부가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공부 방법도 모른 채로 무작정 시작하던 공부에 재촉하지 않고 함께 달려주셨던 담임 선생님과 교수님들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입시학원이지만 그렇게 냉정하기만 한 곳은 아니라는 걸 느꼈던 순간부터 학원에 대한 애착심과 공부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던 것 같습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시고 옆에서 하나하나 사소한 것들까지 챙겨주시는 담임선생님과 교수님들의 정성에 정말 마음 따뜻히 감사했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합격 후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니 종로캠퍼스를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감사하고 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