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은 학원에서 기출 분석해달라고 해서, 작정하고(?) 오글 오글 거리게 한 번 써 본 글입니다. 다 쓰고 나서 버리려다가, 쓴 시간이 아까워서 여기에다가 올려봅니다. 그냥 재미로 한 번 읽어보세용 ㅎㅎㅎ 좀 많이 창피하네용 ㅎㅎㅎ ============================== 학습전략 문제 자체가 물리학과 전공 책에서 다루는 수준일 뿐 아니라, 물리학과 전공생조차도 생소한 내용이라서, 이제 연고대 편입 물리는 독학을 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일반물리학 연습문제와도 경향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10년 이상 편입 경력의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고 풀이법을 전수받아야(?) 고득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김영 편입 현장 강의에서 강의를 듣고, 강의 중에도 모르는 것이 생기면 바로 바로 질문을 해야 하고, 쉬는 시간에도 다시 한 번 질문을 해야 하며, 강의 후에도 남아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야 합니다. (강의는 9시반에 끝나지만, 질문은 학원 건물을 폐쇄하는 10시반까지 진행됩니다. 그것도 모자라면 건물 밖에서도 11시까지 질문을 받아줍니다. 이런 헌신적인 선생님을 만나야 헬렌켈러처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 ‘떠먹여주는 물리’ 같은 연고대 편입 전문 서적으로 예습과 복습을 하면서 물리 실력 자체를 높여야 합니다. 셋째, 현장에서만 진행되는 주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같은 훈련을 하고, 그 훈련을 통해 연고대 편입만의 출제 패턴을 익혀 나가야 하며,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넷째, 현장 수강생들은 창민쌤과 두 달에 한 번씩 학습 상담을 하여 끊임없이 본인의 학습법을 성찰하고 보완하여, 시행착오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상담은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혹은 늦으면 새벽 3시까지도 진행됩니다.) 다섯째, 학원에서 진행되는 5인 스터디와 짝 스터디 그리고 튜터-튜티 스터디를 통해 자신의 개념을 말해 보는 시간을 자주 갖고, 이를 통해 개념 구멍(?)을 찾고, 이론을 구조화해야 합니다. 특히 고립된 생활을 하는 수험생들에게 스터디는 자존감과 인간성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장치가 되므로 꼭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섯째, 유튜브 채널 ‘한창민물리’를 통해 매일 지하철 등하원 길에 1200제 풀이 영상을 ‘스낵’처럼 가볍게 접하고, 물리 풀이에 친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합격 point 1. 절대 독학은 하지 않는다. 2. 하나하나 떠먹여주는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 이 시험은 혼자 준비할 수 없는 시험임을 명심한다. 3. 온라인 강의의 완강율은 최대 30%, 최저 10% 정도이므로, 패스강좌는 복습용으로 구입하고, 학원에서 본 강의에 집중한다. (대치동처럼 말이다.) 4. 위의 1,2,3번을 잊지 않는다. 5. ‘공부 방향’과 ‘멘탈 관리’가 핵심 키워드다. 책상에 붙여놔야 한다. 6. 합격 수기와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공부 방향을 계속 보완해나가야 한다. 7. 시험 출제 방향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고 매번 적정률 90% 이상을 유지하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8. 수능 시장과 성인 고시 시장을 통틀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물리 강의력이 제일 좋은 선생님을 찾아야 한다. 9. 두 달에 한 번씩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멘탈 관리를 해 나가야 한다. 한 번 무너지면 복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슬럼프가 오기 전에 미리 미리 예방해야 한다. 예방은 쉽지만 수술은 힘들다. 10. 현강생이 120명이 넘지만, 마치 개인 과외하듯이 한 명 한 명 챙겨주는 물리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11. 가르친다는 말보다 희생한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12. 부모님보다 학생말에 더 귀기울이고 공감하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13. 부모보다 더 헌신적인 선생님을 만나서, 그 분과 함께 군생활한다는 느낌으로, 동고동락해야 한다. -------------------------------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정말 오글오글 거리네요...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용 ㅎㅎ 그러나 그 속에 담긴 여러분들을 향한 제 마음은 진심입니당 ㅎㅎㅎ
|
공지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