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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세대 편입수학 분석과 2024년 학습 대비
- 오태훈 -
이번에 실시된 연세대 문제는 예상대로 14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오지선다형 10문제이고 서술형 문제가 4문제이지만 소 문제까지 해서 6문제입니다. 오지선다형 10문제는 총 40점이고 서술형 문제는 60점입니다. 결국 서술형에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될 겁니다. 2024년 대비를 위해 방법과 총평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총평
수학은 미적분과 선형대수학 그리고 미분방정식까지 출제되었습니다. 소문항까지 해서 총 16문제이고 전체적으로는 미적분학 10문제, 선형대수학 4문제, 미분방정식과 연립방정식 2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원래 연세대에서는 미분방정식이 출제범위 외이지만 변수분리형과 행렬식의 성질을 활용하는 연립방정식까지 나왔습니다. 전년도 합격 컷은 30~50점 정도였는데 올해도 비슷할 겁니다. 전년도 합격 컷은 낮았고 어려웠지만 연/고대 시험에 잘 대비한 학생들은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실제 학과마다 모집 인원수의 90% 이상이 제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었습니다. 2024년도 합격도 저와 꾸준히 대비하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으실 겁니다.
2. 2024년 학습 대비
일반편입은 반복성의 문제가 7~80% 차지하고 있어서 단순 훈련과 반복으로 대비가 되지만 연세대는 반복성이 아니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잘 이해하고 조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연세대 문제는 전부 교수들이 만들어 내는 질이 좋은 문제들이라서 일반편입처럼 반복성의 문제가 아니라서 가벼운 이해나 단순 반복만 가지고는 좋은 성적을 얻기 힘들다. 이번에는 10문제가 오지선다형으로 출제가 되었고 합계 40점이어서 오히려 서술형 4문제 60점에서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오지선다형에서는 난이도 편차가 있어서 쉬운 건 쉽고 어려운 문제는 오히려 서술 문제의 높은 배점보다 높은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 배율과 선택을 잘해야 하고 결국은 서술에서 결판을 보아야 합니다. 서술은 단편적인 문제가 아니라 개념이 연결된 문제가 출제되므로 개념을 기반으로 꼼꼼히 학습해야 합니다. 항상 출제된 유형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함께해야 다양한 문제를 통해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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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3학년도 적중★ 연세대 편입수학 적중 문항 공개 (feat.출제경향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