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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연고에 이어 편입 수학을 함께하게 된 오아리라고 합니다. 수를 다루는 數 학문 學. 우리에게 수학은 유독 낯선 과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닿을 듯 닿지 않는 미묘한.. 저는 그 느낌을 매료되다로 표현하고 싶네요. 낯설지만 매혹적인 수학은 앞으로 우리를 수없이 무너트릴 거고,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의심 들게 하며, 감당하기 벅찬 마음에 지쳐버릴 나날도 만들겠죠. 그런 나날에 여러분을 지켜내고자 이렇게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현 시대의 큰 공헌을 남긴 수학자 '존 폰 노이만' 어록 중엔 이런 말이 있습니다. Young man, in mathematics you don't understand things. You just get used to them. 얼핏 보면 난해한 이야기듯하지만, 결국 수학에 익숙해져야 수학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먼저 수학이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달려갈 것입니다. 그렇기에 인강 역시 현강처럼 관리하며 거부감이 드는 수학이 아닌, 맞이하고 싶은 수학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그럼 합격의 문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달려가 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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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일반★ 편입 수학을 함께하게 된 오아리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