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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편입은 처음이지?
의약대 편입분석 리포트

 

 

 

약대 6년제 학부전환 이후 중도탈락 급증...2026학년도 연세대 약학과 선발 예고

  2022학년도 6년제 학부 전환 이후, 약대를 다니다가 자퇴 등의 이유로 중도탈락하는 인원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대학알리미(2024.09 공시)에 따르면, ‘PEET(약학 입문 시험) 체제에서 약대의 중도탈락은 8명 이하였으나 약대 6년제 학부 전환 후의 중도탈락은 202(2022년 기준), 284(2023년 기준)으로 2년 새 35.5배 급증했다. 이는 약대 합격 후, 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나 반수를 선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편입학은 대학 자퇴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선발하는 입시이므로, 이와 같은 약대 중도탈락 급증은 약대 편입의 기회로 작용한다. 6년제 학부 전환 이후 자퇴결원을 충원했던 2024학년도 약대 편입에서는 전국 37개 약대 중 28개 대학에서 편입모집(144)을 실시했고, 2025학년도는 31개 대학(208)으로 늘어났으며 2026학년도는 최상위권 약대인 연세대가 편입 시행을 예고했다. 이처럼 약대 편입에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는 약대 편입선발 급증 외에도, 약대 편입이 신입학에 비해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약대 편입은 수능성적과 전공에 비례하지 않는다.

  약대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능성적은 어느 정도여야 할까? 입시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상 영어 1등급 전제하에 국수탐 백분위 282~285(평균 백분위 94~95) 이상의 고득점을 받아야 한다. 물론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를 별개로 하고서이다. 그러나 약대 편입합격자들을 살펴보면, 수능성적이나 전공에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김영편입 입시정보팀에서 취합 중인 ‘2025학년도 약대 편입합격 데이터를 보면 수능 평균 백분위 80 미만의 대학이나 타전공, 인문계열에서도 합격사례가 많이 있다. 따라서 인서울권 대학의 생명·화학계열 전공자라면 누구나가 지원해 볼 만하다.

 

 

 

약대 편입이 수능에 비해 유리한 이유...‘준비과목시험리스크

  전적대 수준(수능성적)이나 전공계열에 영향 덜 받고 약대에 편입 합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유는 준비과목이 단순하기 때문이다. 약대 정량평가 대학의 필기시험은 일반적으로 2과목(대학생물, 대학화학)으로 선발하고, 추론형 문제보다는 암기형 객관식 문제(일부 대학은 단답식도 포함)가 많아 필기에 대한 부담이 수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 의약학 계열은 공인영어(토익, 토플, 텝스) 성적이 고득점이기 때문에 평소 공인영어 성적관리가 필요하다. 공인영어는 월 2회씩 시험이 진행되고 상대적으로 준비가 수월한 토익을 선호한다.

  반면 수능은 5과목(국어, 수학, 영어, 탐구1, 탐구2 )을 준비해야 한다.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가 1등급이라는 전제하에 국수탐 115문항 중 대략 12개 미만을 틀려야 합격할 수 있다. 또한, 상위권 고득점자들이 적체되어 있어서 뒤집기가 어렵고, 선택과목과 난이도에 따라 유불리가 현저히 달라진다. 무엇보다도 수능시험은 일 년에 단 한 번뿐이라서 시험리스크가 크다.

 

 

 

약대 편입 준비로...입시전략 극대화 가능.

  약대편입은 정량대학과 정성평가, 정량&정성평가 대학으로 나뉘며 의//수와 전형이 같거나 비슷하다. 정량평가 대학은 필기시험, 공인영어, 전적대학 성적 등 정량적 수치로 평가하여 선발하고, 정성평가 대학은 1단계에서 서류나 면접 등의 전형 요소를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는 대학이다. 정량평가 대학은 인문, 예체능 등 비전공 계열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자들이 지원하며, 정성평가 대학은 전공계열(의약학, 생명·화학 등), 전공관련 활동, 봉사활동 등의 스펙을 가진 자들이 지원한다.

정량평가 대학의 절반 이상은 GPA를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 비율이 낮아서, 공인영어 성적과 필기시험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정량&정성평가 대학은 대부분 필기로 5~10배수 선발 후 서류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방식이다.

 

 

 약학과의 편입선발 전형은 의학, 치의학, 수의학 전형과 같거나 비슷하고, 지원횟수의 제한이 없으므로 정량평가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대부분 의약학 계열을 모두 지원하고, 서성한 이하의 수험생은 의약학 계열뿐만 아니라 연고대 편입(생명, 화학)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약학과 편입을 준비한다면 생물, 화학, 공인영어로 의학 계열(//) 및 연고대 생명화학 계열, 중앙대와 이화여대 일부 학과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입시전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편입은 대학교 3학년으로 진학하는 입시이므로 재수나 반수보다 시간 2년을 절약할 수 있다. 대학을 다니면서 또는 휴학 후 준비를 할 수 있어 수능보다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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