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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2 목표달성 장학생 -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김승주
2022.04.19 ㅣ 5569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김승주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호서대학교 글로벌통상학과
편입준비시기 : 2021년 3월
수강캠퍼스 : 종로캠퍼스
모든 걸 바쳤기에 후회 없는 1년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제 자신이 뜻하기 않은 길을 가게 되면서 굉장한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이런 암울한 현실에서 탈피하고 싶었고, 제 자신을 제대로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습니다. 편입은 수능에 비해 시간적으로 큰 이점이 있었던 건 물론, 제가 가장 자신있고 흥미있게 공부해왔던 영어가 평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희망이었습니다. 제게는 맞지 않은 옷처럼 느껴졌던 수능과 달리 편입은 들이는 노력만큼 결과가 발현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준비하게 됐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고등학교 3학년 때 본 수능에서 영어는 1등급을 받았고, 살면서 가장 처음 본 토익 시험에서 965점이 나왔습니다. 학창시절 때부터 다른 과목과 달리 영어에서는 늘 강점을 보였고, 가장 큰 흥미를 느끼며 공부하고 배우는 과목이었습니다. 문해력과 청해력은 어느 정도 수준의 기반은 있었으나 그에 비해 어휘력은 다소 부족했습니다. 성실함이 가장 중요한 어휘 학습에는 소홀했으며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글을 읽거나 해석할 때는 항상 문맥을 통한 추론을 연습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편입 영어 시험은 어휘의 비중이 다른 영어 시험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어휘의 양부터 시작해서 그 폭과 난이도는 그 어떤 시험보다 깊고 높기 때문에 어휘 학습을 철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비단 동의어를 묻는 문제뿐만 아니라 어휘는 논리와 독해 실력의 중심입니다. 하물며 문법도 주어진 문장 속에 답과 무관할지라도 파악하지 못하는 어휘가 있을 경우 완벽하지 못한 해석이 주는 불안감에 사로잡힐 가능성이 크므로 적지 않은 중요도를 차지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법 학습의 경우 대게 많은 학생들이 암기를 기피하며 오로지 개념의 이해만으로 학습하려 합니다. 그러나 문법 개념의 이해는 시작에 불과하며, 철저히 암기 중심의 과목이며 암기 없이는 문제 풀이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에 비해 암기의 가중치를 높게 두시기 바랍니다. 편입 영어 시험에서의 변별력은 대부분 독해와 논리에서 결정되며, 이 두 과목의 공통점이 문해력과 독해력을 가장 많이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쉬운 글부터 복잡하고 난해하게 느껴지는 글까지 단계적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문장 하나 하나 하나 혹은 단어 하나 하나에 집착하기보단 전체적인 짜임새와 맥락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국 시험이라는 것은 얼마나 잘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그 이후에 물어보는 질문에 얼마나 빠르게 답을 고를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해력이 어느 정도 향상이 된 이후에는 문제 풀이 훈련에 가중치를 더 두시기 바랍니다.문제를 풀이할 때는 철저히 주어진 글을 통해서만 판단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개인적인 생각이나 판단이 풀이 기준의 중심이 되는 순간 출제 의도와 무관한 방향으로 흘러갈 위험이 크므로 철저히 글에서 언급하는 내용과 정보를 기준으로 풀이하는 연습을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3월부터 시작한 저는 우선 가장 첫 달은 전체적인 편입 영어 시험에 적응하려고 했습니다. 쉬운 단어들의 범위와 수준은 대충 어느 정도인지, 문법에서 요구하는 개념의 깊이의 정도, 그리고 논리와 독해의 결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모의고사에 응시하면서 어떻게 시험에 반응해야 하고 결과를 어떻게 활용해야 바람직한가와 같은 고민들을 했습니다. 4월과 5월에는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기 보다는 계속 편입 영어 시험의 결을 파악하고 시험이 원하는 사고 방식과 문제 풀이 방식에 제 자신을 맞추려고 교정했습니다. 하지만 어휘와 문법은 논리와 독해에 비해 이해보단 암기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깨닫고 최대한 많은 범위의 부분들을 외우고 학습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재학생 신분이었던 저는 여름방학인 6월부터 본격적인 편입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어휘와 문법을 놓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두 과목의 비중이 제 학습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MVP 1과 2를 동의어를 포함해서 거의 다 숙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문법은 각 개념의 이해가 완벽하게 되었다고 판단하면 곧바로 암기를 시작하며 제 실력의 반석을 다졌습니다. 틈틈이 모의고사 성적으로 제 약점을 파악하고 전국에서 제 위치를 확인하며 저의 실력이 어느 정도로 상승하고 있는지 주도면밀하게 파악했습니다. 제 스스로가 느끼기에 어휘와 문법의 학습이 충분히 누적되었다고 판단했던 8월 말에서 9월로 넘어가는 시기에 바로 각 학교의 실제 기출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수업을 통해 연습했던 논리와 독해에서 선생님들의 풀이 방식과 접근 방법을 기준으로 기출 문제들에 접근하며 점수를 확인했습니다.그 렇게 9월부터 11월까지는 제가 지원하려고 생각했던 대학들의 평균 3개년치의 기출을 풀며 각 학교 기출의 특징을 파악하려고 했고, 학교별 기출에서 제가 갖는 각각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기록하면서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편입 시험이 시작하는 12월부터 끝나는 1월까지는 새로운 기출이나 내용에 대한 학습을 지양하고 그동안 봐왔던 단어와 학교별 기출을 정리하며 실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풀었던 기출도 각 학교의 시험일 이틀 전부터는 다시 풀어보고 9월과 11월 사이 처음 풀었을 때 기록했던 저의 소감을 확인하며 마지막 정리를 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지원에 앞서 전략을 세울 때 저만의 철칙이 있었다면 "내가 이 학교 시험에 얼마나 강하고 자신있는가"였습니다. 편입의 특성상 수능과 달리 지망하는 학교의 학과까지 미리 정하고 시험을 응시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원서접수까지의 전략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제가 든 생각은 결국 학생 스스로 기출을 통해 각 학교에 자신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본인이 느끼기에 지망하는 학교의 시험에 강하다고 생각하면 원하는 학과를, 그렇지 않다면 조금씩 낮추며 타협하는 것이 성공적인 전략이라고 저는 생각했고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이런 과정을 스스로 먼저 거친 다음, 주변 선생님들과 충분한 숙의를 가진 이후 계속 고민하고 결정을 내렸습니다.모의고사 점수와 배치고사 또한 지원전략에 적지 않은 지표가 되기 때문에 상당 부분 참고했습니다. 합격당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을 겪으며 느낀 것인데 바로 컨디션 관리입니다. 실제로 편입 시험을 보기까지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아픈 적이 없었는데 학교 시험들이 가장 많이 몰린 1월 초에 컨디션 관리에 실패했던 개인적인 경험이 있었습니다. 3일 연속 시험을 봐야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앞두고 몸이 망가지면서 시험에 가지고 있던 역량을 그대로 펼치지 못했던 경험을 했습니다. 이 일로 통해 합격당락에 평소 쌓아온 실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실전에서 그 실력을 100프로 발휘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안 된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꼈습니다. 컨디션 관리와 몸 관리까지가 실력이고, 마지막에는 합격에 가장 직결되고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가을 굉장한 무력감을 많이 느꼈고 매일 매일 하는 공부가 발전보단 현상유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만의 극복 방법은 실력 향상이 정체기처럼 느껴지는 시기와 시간들을 무던히 버티고 또 버틴 것입니다.당장 내 성적이 오르지 않더라도 이는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갈수록 올라가는 모의고사 혹은 기출의 난이도와 저의 실력이 만나는 구간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끊임없이 이 시간을 성공적으로 버틴 이후 저의 미래를 그리며 원동력을 얻고, 눈앞에 놓인 시련보다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저를 상상하며 더 길게 보려고 했던 것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 깊었던 일화를 하나 꼽자면 아무래도 학교 시험과 관련한 것입니다. 1월 초에 마지막 3일 연속 시험을 보는 기간을 앞두고 몸이 망가지면서 굉장히 고생했었습니다. 스스로 느끼기에도 컨디션이 100퍼센트가 아니었고,육체적인 힘듦이 곧 정신적인 힘듦으로 번지면서 멘탈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잠들고 일어나 하루에 두 개의 학교 시험을 응시하고 집에 오는 길은 허무했습니다. 길고 길었던 일년의 노력과 시간들이 단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에 괴롭고,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 답답하기도 했고 다양한 감정을 안고 집으로 갔습니다.하지만 어떻게든 이 시련을 극복하고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나머지 시험들도 마쳤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기대가 되지 않았고 결과 발표까지의 날들은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그렇게 힘들고 힘들었던 시기에 시험을 봤던 학교들이 최초합격을 했습니다. 심지어 인원과 경쟁률이 유독 까다로웠던 학교들이기에 더더욱 기대를 안 했는데, 기적처럼 조회 버튼을 누르자마자 합격증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그 당시 기분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의 기쁨과 안도로 가득했고, 앞으로도 생생하게 기억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 일을 통해 인생은 끝까지 봐야 하고, 당장의 시련과 고난이 막막해보여도 이 또한 지나간다는 것을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편입하면서 잊을 수 없는 일들 중 가장 강력했던 일화였던 것 같습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시스템

세가지를 꼽자면 모의고사, 강의 그리고 관리 시스템입니다. 먼저 김영 모의고사는 의심의 여지없이 최고의 모의고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응시하는 수강생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점수를 통한 통계와 분석이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두번째로 김영 학원의 훌륭한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편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편입 영어를 기본부터 심화까지 이끌어줄 수 있는 선생님들과 강의들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의 학생 관리 시스템이 김영편입의 굉장한 강점 중 하나로 꼽고 싶습니다. 학원의 쾌적한 시설부터 자습실,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정보력 등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웠고 도움이 됐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전략

각 시험이 갖는 특징이 다른 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과 풀이 전략도 달랐습니다. 먼저 모의고사의 특징부터 살펴보자면,편입 영어에서 크게 나누는 네 과목이 고르게 출제됩니다. 문제 배점 또한 과목에 따라 상이하지 않고 2.5점씩 동일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결국 모의고사는 강점을 더 강화해서 점수를 올리는 시험이 아닌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인 시험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생 개인의 역량에 따라 상성의 여부를 따질 수 있는 실제 학교별 기출과 달리 모의고사는 늘 정해진 틀 내에서 학생이 얼마나 고르고 폭넓게 공부했는지를 시험합니다.따라서 저는 월별 모의고사는 매번 직전에 본 시험에서 전국 상위 30퍼센트 평균에 미치지 못하거나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과목을 보완하고 보충해서 다음 시험에서 발전하는 방향의 전략을 세웠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도 특정한 학교의 기출을 대비하듯이 그 시험만의 정형성과 선호하는 사고방식 혹은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학교별 기출문제 풀이 전략은 먼저 해당 학교 시험에 본인이 얼마나 큰 이점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입 영어의 큰 네가지 과목 중 학교별로 시험에 각 과목에 두는 비중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학생별로 자신이 갖고 있는 강점과 약점에 따라 상성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본인이 우선 지원하려는 학교들의 기출을 한번씩 풀어보고 각 학교마다 자신의 실력에 따른 유불리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파악한 이후에는 각 학교별로 필요한 약점 보완 전략을 세우고 시험의 정형성에 적응해나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기출도 모의고사와 마찬가지로 학교별로 선호하거나 요구하는 문제를 접근하는 관점을 분석해야 합니다. 분석의 방법 중 제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적으면 3개년치,많으면 5개년치의 기출을 풀면서 년도별로 문제들의 정답을 비교하고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독해나 논리에서 글 뒤에 문제에 따른 정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요구했는지,각 학교가 문제에서 주로 어떤 답을 원했는지와 같은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효율적이고 확실했던 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가장 고마운 분들은 편입에 대한 도움과 조언을 해주신 김영종로 캠퍼스 선생님들입니다. 편입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고 갈피를 못 잡았던 저에게 늘 방향을 제시해주고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합격했다고 생각하고,편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을 알게 된 것이 저의 가장 큰 행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항상 감사하고,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그리고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편입학을 준비하고 계신 후배님들에게는 정말 무한한 응원을 드리고 싶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을 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하고, 목표를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시기로 한 판단에 저는 여러분이 합격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다만 꼭 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앞으로 보내는 시간을 허송세월 보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상황과 여건에 따라 준비 기간은 각자 다르겠지만 이와 상관없이 본인이 투자하기로 결정한 시간은 정말 밀도있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입시는 한번에 짧게 그리고 확실하게 끝내야 하며, 대학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긴 하나 여기에 너무 매몰되면 안 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대학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제 경험상 입시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유의미한 경험은 무언가를 위해 몰두하고 최선을 다 했다는 것입니다.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불가피할 수 있으나, 그 결과까지 준비한 과정에 대한 후회가 남지 않는 것은 철저히 본인의 몫이므로 후회 없는 입시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원하는 대학에 가셔서 더 큰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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