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henomenon of what are known as corporate networks has also attracted attention. 좋은 질문입니다. 일단 여기에서 전치사 of는 동격의 전치사이니, The phenomenon과 what are known as corporate networks는 동격의 관계이고, 따라서 what are known as corporate networks는 동격절입니다. 이것을 직역 하자면 ‘corporate networks[사내통신망]으로 알려진 그 현상’이 되지요. 여기에서 what are known as corporate networks만 집중적으로 살펴보면 의미적으로 corporate networks[복수명사]로 알려진 what이 되므로 what은 복수취급을 받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준형군이 대충 눈치를 챘겠지만 관계대명사 what은 일반적으로 단수 취급되나, 본 예문처럼 복수명사를 의미적으로 받게 되면 복수취급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what의 단복수 정의는 특히 보어가 복수명사 일 때 복잡한 양상을 띨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요한 것은 책이다.’라는 우리말을 영작하면 What is needed are books. What is needed is books. What are needed are books. 이 셋 모두가 문법적으로 옳게 통용이 됩니다. 단지 what 절속의 동사가 단수일 때 주절의 보어가 복수이면 주절의 동사는 복수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What is needed are books.가 가장 일반적인 예문이다’라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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