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국대학교 : 또 한번의 기회

기존 공인영어로 학생을 선발하던 동국대는 2021학년도부터 필답고사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게 되었다. 동국대의 전형변경은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지원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 전적대성적은 백분위 90과 백분위 80을 30% 반영했을 때 각각 27점, 24점으로(30점 만점) 실질적인 차이가 3점이기 때문에 필답고사에서 경쟁자보다 2~3문항을 더 맞추면 충분히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이화여자대학교 : 1단계 필답고사로만

이화여대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전형을 폐지하였다. 2020학년도에는 필답고사 성적이 1단계와 2단계 모두 50% 반영되었지만 2021학년도 편입학에서는 1단계에서 100%, 2단계에서는 60%로 반영비율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단계에서 오직 필답고사로만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나의 실력이 곧 합/불을 판단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신설된 2단계 서류전형에서는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게 된다.

 3. 서강대학교 : 필답고사의 영향력 UP

서강대의 필답고사 비중은 2020학년도 2단계전형에서 인문사회계열 50%, 자연계열 67%였다. 그러나 2021학년도에 면접전형이 폐지되면서 필답고사의 비중이 80%로 증가했다. 특히 서강대는 전적대성적을 '성적증명서에 표기된 총 성적평점평균을 평점 만점 기준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전적대 관련한 정성적인 요소는 평가대상이 아니다. 즉, 동국대에서 전적대 성적을 처리하는 방식과 유사하며 2~3문항으로 전적대 성적을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필답고사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본격적으로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나의 위치를 파악하고 남은 기간 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편입 준비생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하는 김영 모의고사를 통해 나의 위치와 경쟁자를 파악할 수 있으며, 취약 유형 확인을 통해 남은 기간 보완해야할 영역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실천 가능하며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도록 하자. 또한 11월 말에는 실제 지원 전 합격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최종 배치고사와 모의지원 풀 서비스가 진행되니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자.

남은 기간 동인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출제 유형에 익숙해지자. 중하위권의 경우 남은 기간 동안 문제풀이를 통해 취약한 부분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하고, 상위권의 경우 변별력을 위한 고난이도 문제 풀이가 필요하겠다. 특히 준비하고 있는 대학에서 출제하고 있는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아야 한다. 김영편입에서는 각 대학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모의지원을 통해 합격 가능성까지 진단 받을 수 있는 실감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자.

 3. 조언을 구하자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음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캠퍼스 편입 전문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자. 지금까지 함께 공부해온 과목별 교수님들과 누구보다 편입 준비생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담임선생님들이 남은 기간 목표설정과 동기부여에 도움을 줄 것이다. 파이널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이제 막 편입을 시작하려는 학생들도 김영편입 캠퍼스에서 구체화된 상담을 통해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캠퍼스 상담 신청을 통해 합격의 길에 올라서도록 하자.

아직 공식적인 변경사항 안내는 없지만 면접을 응시하는 대학인 성균관대, 건국대, 아주대 등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면접 응시자의 규모를 줄이거나 면접을 서류(전적대성적)로 대체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제까지의 사례를 보아왔을 때, 전형방법이 변경 되더라도 필답고사의 영향력은 절대적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과 같이 남은 기간도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대학별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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