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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모집인원 2학기보다 3.5배 이상 많아
편입전형 ㅣ 2005.06.14 ㅣ 6852
2006년 1월 180여 개 대학 편입생 선발 예정1학기

 

2006년 1월 180여 개 대학 편입생 선발 예정

1학기 모집인원 2학기보다 3.5배 이상 많아

     

    최근 대학들이 일찌감치 내년도 1학기 편입학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내년 1월에 편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180여개 정도. 매년 1학기 편입은 상대적으로 2학기보다 모집하는 인원이 3.5배 이상 더 많은 편이다.

    지난해 2학기에 일반편입을 실시한 대학과 인원은 57개 대학 12,674명이었으나 1학기에는 182개 대학에서 45,187명을 모집했다. 매년 평균적으로 1학기 편입규모가 훨씬 크므로 학생들이 대학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2006년도 편입학 전형 계획과 관련 각 대학들이 세세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입시 윤곽만이라도 미리 발표하는 것은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따라서 각 대학들은 여름방학 전에 미리 큰 틀을 공고하고 세부계획은 하반기에 발표하게 된다.

    이처럼 내년도 편입학 실시여부와 전형과목이 발표되면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이나 전공학과가 어떤 전형요소에 중점을 두는지를 파악, 올 여름방학부터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다.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한양대 등 대다수 대학 편입학 실시 예정

    동국대, 숙명여대, 한양대 시험과목 변동... 수학, 영어, 국어 각각 추가

    어느 대학에서 뽑나... 내년 1월에 1학기 편입학을 실시할 대표적인 대학으로는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고 전국 180여 개 대학에서 편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어떻게 달라지나... 같은 편입이라 하더라도 대학마다 전형 방법과 반영 비율이 조금씩 다르다. 각 대학 편입 전형 요소 중에서 영어의 비중은 상당히 높다. 따라서 편입에서는 전적대 성적도 반영하지만 영어 성적이 뛰어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내년부터 일부 대학의 전형과목이 약간 변동된다. 작년까지 구술면접으로 편입생을 뽑았던 숙명여대는 영어를 추가하고, 동국대(이과대, 공과대, 수학교육)는 수학을, 한양대(인문계열)는 국어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김종진 동국대 학생선발실 실장은 “편입생들의 효율적인 학업적응을 위해 이공대와 수학교육과 편입 시험에 수학 과목을 추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험 준비는 언제부터 하나... 일반적으로 편입학 시험 준비기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하게 준비해야 효과가 있다. 편입영어고사는 독해중심과 종합형으로 대별된다. 특히 대학마다 문항수와 시험시간이 다르고 출제유형과 난이도 역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학별 출제 특성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대개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영어시험을 통해 3~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시행한다. 이런 경우 구술면접 역시 당락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구술면접은 전공소양을 측정하는 문항과 최근 사회적 이슈에 대해 수험생의 견해를 묻는 질의가 나온다.

    김영한국대학편입사 이두형 이사는 “내년 1월에 시험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6개월 여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다. 이번 여름방학이 특히 중요하다. 편입에 도움이 되는 알찬 여름방학 활용법을 찾아 미리미리 시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남순 기자> ihyo@p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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